방송캡처
[일요신문] 강호동이 조민선 누르기에 패배했다.
16일 11시15분 방영된 KBS2<우리동네 예체능> 유도 편에서는 강호동과 조민선의 한판 대결이 펼쳐졌다.
조민선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유도 시합에서 ‘누르기’를 장기로 지니고 있다. 이에 강호동은 경기 전 조민선의 누르기에서 탈출하는 방법을 교육받는 등 대비했다.
이날 두 사람은 미션으로 조민선은 ‘누르기’를, 강호동은 조민선의 ‘누르기’에서 빠져나오는 것을 미션으로 받았다. 강호동은 과거 천하장사 명성에 걸맞게 조민선의 누르기에서 틈을 만들어내는 등 격전을 펼쳤다. 그러나 조민선의 누르기 실력은 강호동을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했고 결국 강호동의 패배로 끝났다.
대결을 마친 조민선은 “너무 힘들다”며 강호동과의 대결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