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일요신문]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17일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관내 통합사례관리 민관 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를 중심으로 동 주민센터, 복지관, 경찰서 등을 비롯한 54개 기관 70여명의 사례관리 및 방문형 서비스 추진기관의 실무자가 참석했다. 금년부터 19개 동 주민센터로 확대 시행되는 사례관리사업 안내와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대한 기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기관별 사업소개와 사례관리 사업 발전을 위한 참석자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서정현 주민생활국장은 “이번 간담회 개최를 통해 지역 내 민간과 공공의 협조체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남동구 복지안전망의 유기적인 가동시스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례관리 사업이란 복합적 복지욕구가 있는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스스로 위기를 극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