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코난 오브라이언 카카오스토리 계정 캡쳐
코난 오브라이언은 17일 자신의 카카오스토리 계정에 “사무엘은 서울에 있는 아쿠아리움에 기증했습니다. 사무엘은 건강히 잘 살아있어요”라며 “여전히 맛있어서 생으로 혹은 요리가 가능하지요”라고 글을 남겼다.
사진 속 오브라이언은 아쿠아리움 수족관으로 보이는 곳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고, 뒷 편 작은 어항에는 ‘새뮤얼(Samuel)’이라는 이름표가 붙어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입양 하더니 결국 무책임하게 파양한 꼴” “새뮤얼의 아메리칸드림 실패” “탕탕이로 만나자”라고 농담을 던졌다.
앞서, 오브라이언은 지난 15일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해 산낙지를 구입하고 ‘새뮤얼’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한편, 오브라이언은 NBC 방송국 <레이트나잇 쇼>와 <투나잇 쇼>를 거친 방송인으로 미국 연예계에서도 손꼽히는 스타로 알려져 있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