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임패리얼호텔에서 열린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제작발표회에는 나영석PD와 쌍문동 친구들 고경표, 류준열, 박보검, 안재홍 등이 참석했다. 제작발표회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됐다.
포토타임 뒤 진행된 미니토크에서 진행자 배우 이세영은 맏형이었던 안재홍에 “멤버들을 잘 리드했냐”고 물었다.
안재홍은 “나이는 제일 많았으나 애들을 리드하지 못했다. 막내 보검이한테도 이끌려다녔다. 준열이가 우리를 많이 리드해줬다”고 말했다.
또한 류준열은 ‘영어담당’까지 맡았다고 말해 방송에서 어떤 모습이 그려질지 기대를 모았다.
이후 박보검은 운전대를 잡은 지 30초만에 사고를 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오는 19일 밤 9시 45분 첫 방송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