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 임직원들이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교직원공제회는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총 1만 장의 연탄을 기부하고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1천 500장을 저소득층 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교직원공제회는 2010년부터 매년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연탄을 기부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한 연탄은 총 10만 5000장이다.
연탄 한 장 무게가 사람의 체온과 같은 숫자인 3.65kg 정도라고 하니 지금까지 기부된 연탄을 무게로 환산하면 1톤 트럭 378대 분에 이른다.
교직원공제회 서명범 회원사업이사(이사장 직무대행)는 “연탄이 필요한 이웃들은 사계절 내내 추위로 고생한다”며 “전달해 드린 연탄으로 좀 더 따뜻한 봄을 맞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직원공제회는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2016년에도 저소득가정 무료장례지원사업과 멘토링사업, 1사 1촌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