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출처=코엔스타즈)
[일요신문] 안선영이 KBS 1TV ‘우리집 꿀단지’에서 갑작스럽게 하차해 화제가 되면서 안선영이 직접 하차 이유를 밝혔다.
안선영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갑자기 응급실행, 드라마 하차 기사가 나서 많이들 걱정해주셨네요”라면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안선영은 “임부임을 잊고 평소체력만 믿고 주5일 너무 평소처럼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촬영하고했더니 고열에 독감으로 며칠 심하게 앓았다”며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다. 한방이두 건강하다”고 상태를 전했다.
또 “새삼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이 위대해 보인다”며 “이제 몸관리 마음관리 더 잘해서 엄마로써도, 아내로써도, 방송인으로써도 중심을 잘잡는 안선영이되겠다”고 적었다.
한편 앞서 15일 안선영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안선영 씨는 임신 5개월 차임에도 드라마 종영까지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지만, 최근 급격히 몸 상태가 나빠져 부득이하게 드라마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며 “안선영 씨는 본의 아니게 드라마에 피해를 끼치게 된 것에 굉장히 마음아파 하고 있으며 현재 몸을 회복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몸을 돌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