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재능대.
[일요신문]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는 제2기 아버지요리대학 원우회장을 맡고 있는 (주)정호이앤씨 최호선 대표이사가 2016학년도 신학기를 맞이해 대학발전기금 2천만원을 추가 쾌척했다고 24일 밝혔다.
최호선 대표는 아버지요리대학을 수강하면서 매주 인천재능대 학생들을 마주하며 학생들의 인성과 학업에 대한 열정에 감동을 받고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기 위해 대학발전기금 기부를 결심했으며 그동안 원우회에서 기부한 5700만원을 포함해 총 7700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최호선 대표는 “아버지요리대학은 아버지들이 기존에 고정되어 있는 역할 외에 다른 것을 시도하며 가족 또는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라며 “대학발전기금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등록금 부담을 줄이고 꿈을 위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소중히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