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4일 올해 시 산하 투자, 출자.출연기관은 정규직 1315명, 무기계약직 65명, 1년 이상 계약직 32명, 1년 미만 계약직 1786명 등 총 3198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기관별로 보면 서울메트로 809명(자회사 75명 포함), 서울도시철도공사 410명(자회사 126명), 서울시설관리공단 130명,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14명(자회사 3명), SH공사 1629명, 서울의료원 10명, 서울연구원 3명, 서울산업진흥원 4명, 서울신용보증재단 1명, 세종문화회관 83명, 서울시여성가족재단 40명, 서울문화재단 53명, 서울시립교향악단 1명, 서울관광마케팅(주) 11명 등이다.
정규직의 경우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각각 700명, 193명으로 가장 많이 채용한다. 두 기관의 자회사인 서울메트로환경(75명), 도시철도엔지니어링주식회사(38명), 도시철도그린환경주식회사(88명)도 정규직을 뽑는다.
SH공사는 1년 미만 계약직으로 희망돌보미 사업분야에 정규직 채용이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1489명을 채용한다.
서울시설관리공단은 올 하반기에 사무.기술 직종에 80명을 선발하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1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들 산하기관은 채용시 고졸자 기능인재 10% 채용비율과 청년의무 고용비율(정원의 3% 이상)을 준수할 방침이다.
서울시 장혁재 기획조정실장은 “지난해 12월 서울시 산하기관과 노사정 서울협약을 체결, 일자리창출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낸 바 있다”며 “향후 5년간 1만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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