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후예’ 우르크(출처=KBS 2TV ‘태양의후예’ 영상 캡처)
[일요신문] ‘태양의 후예’ 송중기와 송혜교가 우르크에서 재회하면서 우르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는 우르크에 파병된 유시진(송중기 분)과 그곳으로 의료봉사를 떠난 강모연(송혜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시진은 우르크 태백부대로 파병을 나갔다. 유시진은 우르크로 떠나기 전 2주간의 시간이 주어졌을 때 강모연을 만났지만, 강모연에게 “내가 생각했던 만남이 아닌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감정을 정리했다.
이후 유시진은 우르크 부대원들과 평화로운 일상을 보냈다.
강모연은 의료봉사 팀장으로 우르크에 왔다.
강모연은 이사장과의 잠자리를 거절해 그에 대한 보복으로 우르크에 오게됐다. 강모연은 의료봉사는 돈없고 백없는 아이들이 가는 곳이라는 의견을 피력했지만 우르크에 도착한 후 다시 전화를 걸어온 이사장에게 “돌아가면 개업할 것”이라고 떳떳하게 행동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의 만남이 그려지면서 우르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극중 강모연의 동료인 하자애(서정연 분)은 우르크에 대해 “발칸반도 끝에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우르크는 가상 공간이다.
제작진은 ‘태양의 후예’에 대해 “가상의 땅 우르크에서 재난을 겪게 된 파병 군인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물”이라고 소개했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