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신혜 서울시의원
서울시 정책기획관이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서울시청년인구 199만 6천 명 중 청년실업자가 10만 명(경제 활동인구가 97만 3천 명)으로 청년실업률이 10.3%라고 한다. 이번 공청회는 서울시에서 푸드트럭의 활성화를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 및 저소득층의 자력기반 지원을 위한 조례제정을 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푸트트럭 영업허용장소 확대 ▲푸드트럭 실명제(영업신고 표시) ▲제 3자 영업양도 금지 ▲영업자 자격, 기간, 판매품목 제한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이신혜의원은 “그동안 푸드트럭에 대한 관심은 높았지만 규제에 묶여 활성화 되지 못했다”라며 “푸드트럭과 같은 사업은 청년들이 소 자본으로 창업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의원은 “불필요한 규제는 개혁하고 이를 통해 벼랑 끝으로 내몰린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하고 창업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푸드트럭 운영 측과 주변 소상공인과도 잘 협력하여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서울시와 함께 최선을 다해 연구해보겠다”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