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를 소재로 잘 알려지지 않은 명소.역사.문화.인물 등을 알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
- 수상작 6편 선정, 최우수상은 시상금 30만원 수여
[일요신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3월 2일부터 재미와 감동으로 종로를 알릴 톡톡 튀는 「구(區) 숨은 이야기 기삿거리(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개최한다.
▲ 김영종 종로구청장
이번 공모전은 보도가치가 있음에도 잘 알려지지 않아 활용하지 못하는 종로만의 이야기를 발굴해 보도자료 소재로 활용하고자 기획하게 됐다.
종로는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도시인만큼 발길 닿는 곳곳에 사람들이 종로에서 만나고 헤어지며 남긴 흥미로운 이야기, 독특한 문화와 예술, 알려지지 않은 역사 속 이야기 등 종로의 매력을 대.내외에 알릴 수 소재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분야는 종로를 소재로 잘 알려지지 않은 명소.역사.문화.인물 등을 스토리텔링화한 이야기, 종로의 숨겨진 여행코스 및 매력적인 명소, 자랑거리 및 미담사례, 종로의 어제와 오늘(역사가 담긴 옛 사진), 이 외 종로와 관련된 이야기로 보도가치가 있는 이야기면 무방하다.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자유 형식으로 작성하면 된다. (글: A4 2매 이상, 사진: 5장 이상)
응모기간은 3월 2일부터 3월 31까지이며, 4월 29일 종로구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한다. 응모 희망자는 종로구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종로구 삼봉로 43 종로구청 홍보전산과 홍보팀)으로 신청하면 되고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종로구청 홍보팀에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내부위원과 전.현직 언론인 및 영상. 사진 전문가로 구성된 홍보자문위원회 평가위원이 작품의 보도가능성, 참신성, 이야기 구성도, 공감도 등 4가지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해 수상작 6편을 선정한다. 최우수상(1편)에는 상금 30만 원, 우수상(2편)에는 상금 20만 원, 장려상(3편)에는 상금 10만 원이 지급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는 가는 곳곳마다 멋과 향기가 흘러 사람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니 만큼 역사, 문화, 인물, 자연 등과 관련해 다양한 옛 이야기가 있을 것이다.” 라며 “종로의 숨겨진 이야기를 알고 있다면 종로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