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전경희)는 지난 25일 인천디자인지원센터(센터장 박충묵), (사)인천디자인기업협회(회장 정용석)와 함께 인천지역 사회적경제조직의 디자인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지역 사회적경제조직(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공정무역)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품 및 시각디자인 개발과 컨설팅 등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사회적경제조직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은 인천지역 사회적경제조직의 발전을 위해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의 안정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한편, 디자인개발 관련 사업의 공동추진 및 교류 등 유기적인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앞으로 3개 기관은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마인드교육 및 디자인경영교육 등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사회적경제조직 디자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11월 25일 남구에 소재한 제물포스마트타운(JST) 13층에 개소했다. 인천시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소셜창업실 운영과 세미나실, 회의실 등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경제 조직간 서로 연계하고 체계적인 시스템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조성해 사회적경제가 확대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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