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일요신문] 서동철 기자= 김성제 “복지체감도 향상에 최선” 김성제 의왕시장이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일자리’와 ‘안정망 구축’ 등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복지도시 추진에 나섰다.
김성제 의왕시장 @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 1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제6기 대표협의체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3명) 및 201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및 결산보고, 2016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과 201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의왕시의 201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은 ‘The 나은 복지, The 좋은 의왕’이라는 슬로건 아래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일자리 ▶관심과 배려의 더 좋은 공동체 ▶편안하고 따뜻한 더 좋은 안전망이라는 3대 추진전략과 이를 구체화할 8가지 중점추진사항, 48가지의 세부사업으로 구성 수립됐다.
@의왕시(시장 김성제)
의왕시에 따르면, 이번에 의결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난해 7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기존과 달리 계획의 내용이 보건의료 사회복지 위주에서 고용·주거·교육·문화·환경 등으로 확대되고, 명칭도 지역복지계획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으로 변경되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방안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민·관의 협의 과정을 통해 수립된 만큼 계획의 시행 과정에 있어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합심을 통해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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