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감독, 탕웨이(출처=영화 ‘만추’ 스틸컷)
[일요신문]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2세 소식과 함께 이들이 어디에서 출산할지 관심이 쏠린다.
탕웨이는 26일 자신의 SNS에 “김태용과 나에게 봄에 좋은 소식이 있다. 개구쟁이 원숭이를 기다리고 있다”는 글을 올리며 임신 사실을 밝혔다.
임신 소식과 함께 출산 장소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현재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신혼집은 중국 베이징에 차렸다. 또 김태용 감독은 제주도 작업실에서 작업을 하면서 두 사람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고 있다.
탕웨이는 2012년 7월 13억5000만원에 경기도 성남시에 땅을 구입했다. 탕웨이는 이를 위해 외국인 주민번호까지 발급받았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이곳에 신혼집을 직접 지을 것이라 예측했다.
하지만 이후 본래 매입 가격보다 1억 원 낮은 가격으로 되팔고 이후 두 사람은 베이징과 제주도에서 생활해 왔다.
한편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2009년 영화 ‘만추’를 통해 배우와 감독으로 만나 2013년부터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2014년 7월 12일 스웨덴 베르히만 하우스에서 둘 만의 결혼식을 올렸고 홍콩에서도 결혼식을 올렸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