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CNBC
맨유와 28일 11시 5분(한국시간) 영국 올드 트래포드에서 아스널과 2015-2016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리그 3위인 아스날과 5위 맨유 두 팀 모두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갈 길 바쁜 두 팀 중 승리의 기운을 안겨준 것은 맨유의 신성 래쉬포드였다. 전반 28분 래쉬포드는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골대 오른쪽 위를 향해 오른발 슈팅으로 날려 골로 연결시켰다. 이어 전반 31분, 링가드 크로스를 받은 래쉬포드는 헤딩 슛을 날려 순식간에 스코어를 2-0으로 벌렸다.
하지만 이후 아스날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41분 대니 웰벡은 세트 피스 상황에서 한 골 만회하며 바짝 추격했다. 아스날은 전반 44분 또 한 번 세트피스 기회를 맞았으나 살리지 못한 채 경기는 2-1로 마무리됐다.
김임수 온라인 기자 ims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