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타종행사에는 박원순 시장과 박래학 시의장, 김영종 종로구청장을 비롯, 독립유공자 후손, 3.1운동 정신계승활동 인물 등으로 구성된 12명의 타종인사들이 참여해 4명씩 3개조로 나누어 각각 11번씩 모두 33번 종을 친다.
올해 타종인사로 선정된 9명 시민은 이석희(독립유공자 고 이명 선생의 자녀), 윤용황(독립유공자 고 윤명선 선생의 자녀), 김창해(독립유공자 고 김봉호 선생의 손자), 조광(고려대 한국사학과 명예교수), 제니퍼테일러(3.1운동을 해외에 알린 고 앨버트테일러의 손녀), 양준혁(전 프로야구 선수), 권지웅(서울시 청년명예부시장), 김서경(서울한영외국어 고등학교 학생) 등이다.
타종식에 앞서 무형문화재 재능기부 공연, 종로구립합창단의 합창공연, 태극기 물결행진이 남인사마당에서 보신각까지 재현될 예정이다.
서울시 고홍석 문화본부장은 “제97주년 3.1절 보신각 타종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우리의 역사를 알고 의미를 기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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