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광역자활센터가 신세계인천점과 손잡고 인천지역 저소득층 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9일 인천광역자활센터에 따르면 평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자활참여자에게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2014년부터 신세계인천점의 후원을 통해 매년 자활참여자 200명에게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월에는 자활사업 참여자 120명이 ‘설 특집 어린이 마당극’ 등 5편의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했다.
인천광역자활센터는 문화연계 지원사업을 추진해 2011년부터 3년 간 ‘롯데시네마’후원으로 1323명에게 영화관람을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인천문화재단’후원으로 뮤지컬 공연과 ‘부평아트센터’의 브런치 공연 및 ‘구보댄스 컴퍼니’무용 공연 등의 관람을 지원했다.
이연숙 인천광역자활센터장은 “2016년 문화연계지원사업으로 자활참여자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지지 및 문화적 욕구 충족의 장을 마련하고 참여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 및 문화복지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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