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제96주년 3.1절 기념식. 사진제공=영주시
[영주=일요신문] 김성영기자= (사)대한광복단기념회에서 주관하는 ‘제97주년 3.1절 기념식’이 1일 10시 풍기 대한광복단기념공원 체육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 회원 20여명과 보훈단체 회원, 학생,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대한광복단 기념사업회 김병수회장의 기념사, 장욱현 영주시장의 경축사,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의 독립선언서 낭독에 이어 손도장 한반도 지도 찍기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기념공원 입구 양쪽에서 행사장인 체육회관까지 태극기 물결이 펼쳐지고, 만국기 형태의 소형태극기와 지난해 3.1절 기념식에 참석한 시민들이 찍은 대형 손도장 태극기도 체육회관 입구에 설치돼, 참석자들에게 나라 사랑의 마음을 일깨운다.
한편, (사)기려자 송상도지사 추모식도 11시 가흥1동 공공도서관에서 기념사업회 회원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분향 및 만세삼창으로 추모 행사를 개최한다.
또 항일투사 농고 오하근공을 기리는 추모식도 같은 시간 휴천3동 수청거리 오하근공 기념비 앞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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