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4일에만 김해 대법륜사 불설예수시왕생칠경·불설수생경(도 문화재자료 제618호)를 비롯, 김해 대법륜사 수륙무차평등재의촬요(도 문화재자료 제619호), 선지사 불설대보부모은중경(도 문화재자료 제620호)등 3건이 경남도 문화재로 지정됐다.
이로써 현재 김해시의 지정문화재는 총 71건으로 보물·사적·천연기념물 등 국가지정 문화재가 13건, 유·무형문화재 및 기념물 등 도지정 문화재가 34건, 문화재자료가 24건이 됐다.
이는 지정문화재 수가 2011년의 55건이었던 것과 비교해 5년에 걸쳐 16건(약 29%)이 증가한 것이다.
현재 여여정사 소장 불경 등 2건이 경남도에 문화재지정 심의 중에 있어 지정문화재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러한 성과는 그동안 김해시가 문화재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문화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한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앞으로도 계속 신규 문화재지정을 위해 새로운 문화재를 지속적으로 발굴조사·연구할 계획이다.
한편, 지정된 문화재는 그 가치를 공인받을 뿐만 아니라 국가나 자치단체의 지원 및 훼손방지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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