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강남어린이도서관. 사진제공=안동시
[안동=일요신문] 김성영기자= 안동시는 신도청 시대를 맞아 2일부터 도내 최대 규모인 강남어린이도서관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안동 강남어린이도서관은 62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2177㎡) 규모로 지어졌으며, 어린이들을 위해 친환경 재료와 아기자기한 내부구조로 시설됐다.
내부시설은 유아 및 어린이자료실, 수유실, 일반자료실, 디지털자료실, 강의실, 동아리방, 자유열람실, 강당, 휴게실, 카페테리아 등을 갖추고 있으며, 2만700여권의 장서와 각종 다양한 디지털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도서관 이용은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시범 운영기간 중 자료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주말 오후 4시)까지며, 열람실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 휴관일은 매주 화·일요일을 제외한 법정 공휴일(일요일과 겹치는 공휴일 포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강남어린이도서관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 문제점을 조기 개선해 합리적인 도서관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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