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캡쳐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김명민은 유아인을 만나 “명을 움직인 것이냐”고 물었다.
이를 부정하는 유아인에 김명민은 “그리 부인하는거 보니 해서는 안될 짓임을 아는가봅니다. 대군마마의 사사로운 감정이 외교를 망치고 있습니다”고 꼬집었다.
유아인은 “대감이 하신건 정치, 제가 하는 행동은 사심입니까. 전 외교를 한것입니다. 명과의 외교 긴장을 초래한 것은 삼봉대감입니다. 결국 이긴자의 사심이 대의가 되는 것이지요”며 반격했다.
그러나 김명민이 “허면, 이번엔 제가 졌습니다. 대군마마의 독수에 제가 졌습니다. 허나 저 또한 아직 독수는 두지 않았습니다”고 응수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