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천시.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부천시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지로 선정된 대상지 춘의동, 소사본동, 소사본3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대학의 첫 수업은 지난달 24일 원미구청 복숭아홀에서, 근린재생형 도시재생대학은 지난달 26일 소사본동 디딤돌문화센터에서 각각 열렸다.
이번 수업은 도시재생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과 기업인 등 80여 명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사업의 소개와 현재 진행사항, 지역재생방안을 위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도시재생대학은 3월 18일까지 4주간 운영되며 도출된 아이디어들은 향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주관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과 근린재생 사업에 각각 선정됨에 따라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사업인 ‘부천 허브렉스(Hubrex) 사업’과 소사본동 일원 근린재생형 도시재생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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