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코나 배영준이 ‘당신의 밤은 우리의 낮보다 아름답다’ 곡 가사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1일 방영된 JTBC<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배영준 정태석이 활동한 그룹 코나가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코나는 ‘당신의 밤은 우리의 낮보다 아름답다’ 곡을 무대에서 불러 추억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코나 배영준은 해당곡의 가사가 야하다는 이야기에 대해 “그렇게 깊이 생각하지는 못했다. 순수하게 이 밤을 즐겨보자는 의미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의도한 부분도 있었다.
이어 그는 해당 곡이 소피 마르소에게서 영향을 받았음을 밝혔다. 배영준은 “그 당시 소피 마르소가 처음으로 성인 영화를 찍었다. 그 제목이 ‘나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였다”라며, “어른의 사랑을 노래로 만들어도 좋지 않을까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가사가 야하게 들리길 바라는 의도도 있었다”고 덧붙여 주변을 놀라게 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