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일 코드원과 마음이의 경기서 MVP를 수상한 코드원의 남주혁(왼쪽)과 박정철 한스타미디어 대표. (제공=한스타미디어)
지난 1월 12일 경기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개막한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의 4강 플레이오프에 참가할 4팀이 지난 1일 가려졌다.
A조는 이상윤, 신성록이 포진한 ‘디펜딩 챔프’ 진혼과 남주혁, 배정남의 코드원이 정해졌다. B조에서는 박진영, 김태우의 예체능 어벤저스(예체능)와 김승현, 노민혁의 훕스타즈가 올라왔다.
A조의 진혼과 코드원은 각각 3승 승점 9점으로 오는 3일 예선 마지막 맞대결로 조 1·2위를 다툰다.
B조는 예체능이 지난 1일 맞수 레인보우 스타즈를 꺾으면서 3승 1패로 4강에 합류했다. 3승의 훕스타즈는 오는 3일 아띠와의 경기 승패와 상관없이 준결승 티켓을 가져오게 됐다.
4강 플레이오프는 A조 2위와 B조 1위, B조 2위와 A조 1위가 오는 10일 맞붙어 결승전 진출팀을 가리게 된다.
3-4위전과 결승전은 오는 20일로 예정돼 있으나, 고양체육관을 홈으로 사용하는 고양 오리온 오리온즈의 KBL 챔프전 진출 여부, 챔프전 상대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지난 1일부터 열리는 경기는 입장권 없이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하며 고양시와 KBL,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 후원한다. 하늘병원은 대회 공식 지정병원으로 결정됐다. 또한 MBC스포츠플러스가 전 경기를 중계하고 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