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일요신문]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지난달 27일 제28차 대한통증학회 중부지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연수교육이 인정돼 참가자들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이 부여됐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대한통증학회 중부지회 학술대회는 `상지 통증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손목 터널 증후군, 팔꿈치 터널 증후군의 진단과 치료(국제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최수일 교수) ▲상지 근골격계 질환의 진단과 치료(부천 순천향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승열 교수) ▲상지 질환의 수술적 치료(국제성모병원 정형외과 성승용 교수) ▲상지 통증 질환에서 프로테라피의 적용(인하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병건 교수)의 4가지 섹션으로 진행됐다. 각 섹션이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을 비롯해 참가자들의 임상경험을 토대로 의학적 지식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성모병원 임영수 진료부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상지 통증 질환의 의학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어깨 통증 질환의 진단 및 치료법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