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336명의 사과재배 농가와 28개 시공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시행 지침과 추진 요령 등을 설명하고 조기발주 및 철저한 사업 추진을 당부할 예정이다.
2004년 한·칠레 FTA체결 이후 현재까지 시행하고 있는 FTA기금사업은 기후 변화와 소비자 기호에 맞는 신품종 보급을 위한 품종갱신 사업을 비롯한 관수시설, 야생동물방지시설 설치 등 총 8개 사업으로 336호에 40억9000만원을 투입한다.
특히 능금농협, 동안동농협, 북안동농협 등 사업 시행 주체(참여조직)에 3년 이상 생산량의 80% 이상 출하 약정한 농가를 대상으로 2012년 3월 15일 이전에 조성된 사과원에 대해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2017년까지 잠정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생산자 조직화와 유통 규모화를 통한 과수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해 지원자격 요건이 강화돼 산지 유통시설을 갖춘 능금농협, 동안동농협, 북안동농협 중 출하 약정 체결한 참여 조직에 출하 실적이 있어야 지원 자격이 주어짐에 따라 농가에서는 출하 실적을 관리해야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기반 구축과 지원을 통한 과수산업의 경쟁력 제고로 지역농업 발전과 대외 경쟁력을 높여 나겠다.”고 말했다.
ilyodg@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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