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세계 곤충엑스포 후원 경북도 양궁협회. 사진제공=예천군
[예천=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지역 의료기관 및 단체 등의 후원과 입장권 구매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4일 예천군에 따르면, 지난 2일에 경북도 양궁협회(회장 김도영)에서 입장권 1000매를 구입한데 이어 4일 의료법인 인덕의료재단(이사장 이윤환)에서 후원금 1000만원 기탁과 입장권 1000매를 구입하고, 대한건축사협회 예천건축사회(회장 이태봉)에서 입장권 1000매를 구입했다.
경북도 양궁협회 김도영 회장은 이번 엑스포 대외협력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각종 회의나 출향인들에게 엑스포 홍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경북도 양궁협회는 양궁이 세계 최고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후진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활의 고장 예천의 명성을 대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서도 노력해 오고 있다.
의료법인 인덕의료재단은 경도요양병원∙경도의료원을 운영, 지역과 함께하는 지역 의료 파수꾼으로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윤환 이사장은 “지난해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군민과 출향인들에게 자긍심을 주고, 오늘의 기부가 미약하지만 새로운 바람이 부는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건축사협회 예천건축사회는 군 관내 8개 건축사사무소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14년까지 귀농인의 농가주택 신축 시 설계비의 50%를 할인해 주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 오고 있다.
한편, 예천군탁구협회(회장 장병호)에서도 엑스포 성공을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3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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