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의 일환으로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에서 전담지도사 40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전담지도사 매뉴얼 숙지 등으로 지도사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과 전문지식을 강화해 안내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것이다.
오후에는 도내 관광자원 습득을 위해 순창군으로 이동해 순창 건강장수 연구소, 옹기 체험관을 답사했다.
전북도에서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수학여행 전담지도사 제도는 타 시·도 학교에서도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수학여행전담지도사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수학여행 30일 전에 수학여행콜센터에 신청하면 차량 1대당 1명을 지원해준다.
전북도는 수학여행단 33만명 유치 달성을 위해 수학여행 전담지도사 제도뿐만 아니라, 전북도만의 적극적인 유치 전략을 추진 중이다.
야간시간을 이용한 공연과 레크레이션, 체험학습비, 학교 관계자의 수학여행코스 사전답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열차(KTX)와 연계해 열차를 타고 온 수학여행단에게는 버스임차비를 지원하는 등 수학여행단 유치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울산지역 45개 학교를 찾아가 세일즈를 실시했으며, 현재 울산지역을 비롯해 76개 학교, 1만1천345명이 벌써 예약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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