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인수)는 4일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이 인천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인천센터를 방문한 홍 차관은 박인수 센터장으로부터 인천센터와 보육중인 스타트업 기업들의 소개를 들은 후 입주기업들을 방문 기업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6층 창업보육실 견학 및 인천센터 보육 스타트업 대표 기업 4개 업체(제브라시퀸스, 수인시스템, 에코스텍, 짝꿍) 대표들을 만나 창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에코스텍` 박상현대표는 홍 차관에게 전기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세탁이 가능한 자동세탁기 시연을 선보였다. 에코스텍의 자동 손빨래 세탁기는 1인 가구나 유아를 둔 가정에서 물 없이 세탁을 할 수 있는 자동 손빨래세탁기로 환경부, ‘친환경아이디어 공모전에 선정됐으며 현재 시제품 제작이 완료돼 홈쇼핑들을 통한 판매를 준비 중이다.
`짝꿍`은 약 복용을 잊지 않도록 하는 사물인터넷형 스마트약상자 개발업체로 약상자 디바이스로 약을 보관하며 복용시간을 알려준다. 제 시간에 약을 먹지 않으면 정보를 스마트폰에 전달해주는 디바이스로 현재는 의료정보 관리도우미 모바일 앱을 연동해 진행 중이다.
한편, 홍남기 미래부 차관은 인천센터에서 개최한 투자연계형 기업성장 R&D 스타트업 데이에도 참가해 서핑 AR 증강현실과 전기보드를 융합한 1인 운송 기기를 개발한 하늘을 나는 사람들의 제품 시연과 전통염전 생산량이 많은10배 많은 자연섬유 로프 입체 염전에 대한 시연을 살펴봤다.
박인수 센터장은 “앞으로도 인천센터는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들을 육성하고 상용화 돼 많은 기업들에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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