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net ‘프로듀스101’ 영상 캡처)
[일요신문] ‘프로듀스101’ 김소혜가 반전의 주인공이 됐다.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프로듀스101’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포지션 평가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혜는 댄스 포지션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강미나가 차지했지만, 김소혜가 2위에 올랐다는 것 만으로도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소혜는 초반 ‘보름달’ 안무를 따라잡기 조차 어려워 보였다. 주결경, 정채연과 팀을 이뤄 회의를 할 때에도 “실력이 부족해서 하고 싶다는 말도 못한다”고 털어 놓았다.
하지만 열심히 노력한 끝에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고, 결국 팀 내 투표에서 김소혜는 당당히 1위에 등극했다.
특히 김소혜의 성적은 전소미, 최유정 등 쟁쟁한 연습생들을 뛰어 넘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61명 연습생들의 3차 평가 무대를 볼 수 있는 개별 영상은 네이버 TV캐스트, 공식 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