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청년실업률이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의 청년고용률은 10년째 하락하고 있고, 청년실업률은 2013년 27.1%에서 2014년 31.8%로 증가하고 있어 청년의 현실은 점점 더 힘들어 지고 있는 실정이다.
박원순 시장과의 면담에서 이 의원은 “구직활동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일자리 문제는 생명과 같다“라며 이러한 인식을 가지고 만들어진 정책만이 청년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할 것을 요청했다.
서울시는 올해 매월 마지막 주마다 일자리 대장정 주간을 운영할 계획임을 발표하고, 매주 1회 이상, 연간 100회 이상 기업 CEO, 대학총장을 만나 민간일자리 창출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최근 서울시는 청년실업 해소와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건국대 등 5개 대학과 청년일자리 창출 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이신혜 의원은 미국변호사 출신으로 서울시 청년기본조례를 공동 발의 하여 청년일자리 문제와 청년주거, 청년 부채문제 해결을 위한 법적기반을 마련하였으며, 현재 서울시의회 청년발전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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