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옹진군.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북한의 대남위협이 높아 지고 있는 가운데 조윤길 옹진군수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백령, 대청, 소청도 서해5도 지역의 주민대피시설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옹진군은 주민안전을 위해 수시로 주민대피시설을 점검하고 있으나 이번에는 조윤길 군수가 주민대피시설 및 주민생활 안전 전반에 대한 점검에 직접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주민대피시설의 시설물 상태, 유사시 즉시 대피시설 활용가능 여부를 점검하고 비상사태 발생시 군부대와 신속 연락체계 구축을 위하여 군부대등을 방문해 민·관·군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조윤길 군수는 “만일의 사태 북한도발에 서해5도 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주민대피시설 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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