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역(하이웨이주유소) 출구 추가신설 추진(안).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오는 7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남동구 만수역(하이웨이주유소)과 만수주공아파트단지를 연결하는 지하연결통로 및 출구 추가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현재 만수역에는 만수하이웨이 주유소와 맞은편 쪽으로 두 개의 출구만이 계획돼 있어 만수역 최대 이용자인 만수주공아파트 단지 주민들은 횡단보도를 2회 횡단하거나 먼거리를 돌아 도시철도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예상된다.
이에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오흥철, 박종우 인천시의원 등 남동구(을) 당협위원회 소속 시·구의원들의 건의사항을 받아들여 만수주공아파트단지로 연결되는 출구를 추가로 신설하는 방안을 시당 공약에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조전혁 예비후보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하는 새누리당 인천시당의 정책에 깊이 공감하며 주민들의 도시철도 이용 편의 증진뿐만 아니라 만수주공사거리를 통행하는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면서 “총선 공약에 반영하고 출구 위치 등 구체적인 계획은 향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