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혜리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혜리가 정밀검사 결과 뇌수막염 진단을 받았으며 당분간 입원치료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혜리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생작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콘서트’에 출연한 뒤 집에서 휴식을 취했다. 소속사 측은 “혜리가 고열과 두통으로 정밀 검사를 진행중이며 당분간 일정은 조정이 필요하다”라며 “걱정을 안겨드려 죄송하며 혜리의 빠른 쾌유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뇌수막염은 ‘뇌’와 뇌조직을 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기는 수막염을 합친 말이며 세균 혹은 바이러스에 의해 뇌조직과 수막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적절한 항세제 치료에 따라 대부분 회복 가능하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