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박인수)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개인 및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온라인 보부상 인상(仁商)` 프로젝트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온라인 보부상 인상 프로젝트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계획중인 대중국 진출 특화 플랫폼 사업의 하나로,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중소·벤처기업에게 실습 교육 및 전문 멘토링을 지원해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 손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평소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중국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나 중소·벤처기업이며 교육 내용은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 대한 기본 이론에서부터 중국 최대 쇼핑몰인 타오바오 실습 교육 및 5주간의 전문 멘토링까지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3월 26일부터 4월 17일까지 4주간 48시간의 주말과정으로 중국 온오프라인 시장의 이해, 타오바오 상점 개설과 상품 등록, 타오바오 고객 관리를 위한 노하우 및 광고 전략 등 중국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에서 직접 판매 및 마케팅까지 할수 있는 스킬을 실습과 함께 실전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이후에는 5주간의 담임 컨설턴트를 통한 멘토링을 통해 `아이템 선정→ 상품 공급→ 상점 관리→ 고객 문의 답변→고객관리 →배송서비스→ 온라인마케팅`까지 중국 진출을 위한 코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 최대 쇼핑몰인 타오바오 이용법 (입점 관련 서류 준비, 상품번역, 상품 등록 등)에 대하여 전문가들의 상담을 지원하고 전자상거래 시장현황, 현지화 된 마케팅 전략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모집인원은 35명으로 3월 20일까지 접수한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매년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중국 역직구 시장을 타켓으로 계획됐다”묘 “교육 과정 참가자들에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대중국 특화 진출 플랫폼을 집중 지원해 온라인상에서 중국 대륙을 누비는 거상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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