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감사자문위원회. 사진제공=경북교육청
[경북=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경북교육청은 8일 신청사에서 첫 감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1년에 처음 도입된 감사자문위원회는 그동안 자체 감사의 전문성 향상, 감사 활동의 효율성 제고, 감사 행정의 공정성 확보 등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왔다.
또 감사원 자체 감사 활동에서 2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이루는데 기여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자체 감사 방향과 반부패 취약분야 특별관리 방안 등에 대한 자문이 이뤄졌다. 또 신청사 시대를 맞아 감사자문위원회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교육청 관계관은 “그동안 감사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자문 활동 덕분에 자체 감사의 품질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문 내용을 감사 행정에 적극 반영, 자체 감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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