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회 칠곡 군민의 날 행사. 사진제공=칠곡군
[칠곡=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칠곡군은 군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5월 7일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칠곡군민의 날 조례’ 제정 후 올해 12회째를 맞이하는 군민의 날은 매년 군민과 출향민이 함께 어울려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화합과 대통합의 행사다.
올해는 지역 재주꾼들이 참여하는 식전 행사와 자랑스러운 군민상 시상,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축제, 칠곡사랑상품권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계획돼 있다.
특히, 1999년 자매결연 후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완주군과 군민의 날 행사(완주군 5월 12일)에 지역 문화예술인의 교류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군은 알찬 행사를 위해 관련 기관과 부서 간 충분한 협의와 의견 교환을 거쳐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백선기 군수는 “올해 군민의 날은 무엇보다 군민 중심의 군민이 주인 되는 기념 행사를 추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시승격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군민의 역량과 에너지를 결집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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