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 영상 캡처)
[일요신문] ‘육룡이나르샤’ 유아인과 김명민의 ‘왕자의 난’이 시작됐다.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이 정도전(김명민 분)을 제거하기로 마음먹고 행동에 옮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방원은 조영규(민성욱 분)의 죽음 이후 정도전의 반격을 결정했다.
이후 이방원은 차근차근 계획을 수립했다. 요동정벌 출정 명령을 받은 상태에서 이방원에게 남은 시간은 일주일이었다.
그 시간 동안 이방원은 조영규의 천도제를 지내면서 거사를 모의했고, 마침내 사병을 끌어모을 수 있는 날짜를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마침내 결전의 날이 왔고, 이방원은 결연한 의지로 반란군을 이끌었다. ‘왕자의 난’이 시작되는 것.
역사 속 ‘왕자의 난’은 이방원의 승리로 기록돼 있다. 그럼에도 정도전과 이방원의 대결이 어떻게 그려질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