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승천 협약식. 사진=달성군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달성군은 8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및 광주대구고속도로 인접 10개 시·군과 ‘광대승천 세일즈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대승천 세일즈마케팅’은 광주대구고속도로에 인접한 관광지 홍보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고속도로 이용률을 높이고자 한국도로공사에서 추진하는 마케팅전략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톨게이트 50곳, 휴게소 23곳을 활용한 관광명소, 먹거리 홍보와 지역축제 교차홍보, 관광 서포터즈 지원 등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공동 추진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협약은 뛰어난 관광자원과 역사문화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과거 교류가 원활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던 광주지역 관광객 유치에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광-대고속도로 인근 10개 시·군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서화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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