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의회 최영수 의원
9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는 최영수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1)을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오봉수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1)과 남창진의원(새누리당, 송파2)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최영수의원은 서울시에는 2020년 7월 1일 해제되는 도시계획 시설 중 95% 이상이 도시공원이며, 도시계획 시설인 공원이 해제될 경우 현재 공원은 개발압력에 노출될 것이고, 공원의 실효는 산술적으로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의 큰 피해가 있을 것이다. 따라서 예산확보 및 탄력적인 보상기준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주문했다.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의 문제는 어느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서울시 전체의 문제로 서울시 기획조정실, 도시계획국, 푸른도시국 등의 유관부서와 특별위원회 위원 그리고 서울시민이 협력하여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문제를 해결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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