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산삼 홍보관. 사진=영주시
[영주=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지난해 11월 영주시 부석면 소천리에 개관한 ‘산양산삼·산약초 홍보교육관’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0일 영주시에 따르면,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이곳 홍보교육관은 임산물 전시·홍보를 통해 임산물 유통 활성화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임업 미래를 이끌어 갈 지도자 육성을 목표로 맞춤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업인 맞춤 전문교육은 산양산삼 CEO 리더 과정, 산약초·산나물 CEO 리더 과정, 임산물 업체 전문경영인 과정, 임업 관련 자격증 취득 과정, 임산물을 이용한 약선 요리 교실 등이다.
진흥원은 이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산양산삼 전문가 육성과정(30명), 단기임산물 전문가 육성 과정(25명), 약선 요리 과정(20명), 자격증 취득 과정(25명) 등 4개 과정에 10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3월말 본격 교육에 들어간다.
교육 신청이나 문의는 산양산삼·산약초 홍보교육관 및 한국임업진흥원 임업지식통합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영주시 순흥면 태장리에 위치한 한국임업진흥원 임산물 교육센터에서도 홍보교육관의 교육 과정과 별도로 재배 경력 3년 미만 또는 작목 전환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기초 과정으로 산양삼(산나물)의 기초적인 재배기술 교육생(25명)을 15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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