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과 한국남동발전 영흥본부 및 유관기관이 지난 10일 사랑의 헌혈증 기증식을 가졌다.
한국남동발전 영흥본부 및 유관기관 임직원들은 한국남동발전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인 써니 프로젝트(Sunny Project)의 일환으로 자발적인 헌혈 운동을 통해 헌혈증 75매를 의료소외계층에 있는 환자들에게 쓰이길 바란다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에 기증했다.
한국남동발전 영흥본부 김학빈 본부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소중히 모아진 헌혈증이 저소득층 취약계층에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흥본부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김수현 원목실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하는 기관과 연을 맺게되 영광이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혈증 기부에 감사하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 영흥본부에서 기증한 헌혈증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들의 수혈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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