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립유소년승마단 꿈나무1기 수료식
[이천=일요신문]유인선기자=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시립 유소년 승마단 1기 꿈나무를 배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천시립 유소년 승마단은 승마인구 저변확대와 미래 승마 우수선수 육성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창단, 조병돈 시장을 단장으로 관내 초․중학교 학생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승마단은 창단 이후 지금까지 주 2회씩 5개월간 초급 과정 및 집중화 훈련 과정을 거쳐 15명이 전원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스티븐 승마클럽에서 9일 열린 수료식에서는 시범경기를 통해 그동안 승마단원이 연마한 실력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지난 5개월간 자신이 관리하는 말과 함께 호흡을 맞춰 훈련을 해오면서 승마기술을 습득 한 것뿐만 아니라 말과 함께 교감하고, 건강한 정식과 체력을 기르는 효과를 거두었다.
조병돈 시장은 “앞으로 유소년 승마를 적극 육성하기 위해 승마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일반학생들도 승마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학생승마체험사업을 확대 운영 하겠다”며 “올해 10월에는 국제 유소년 승마 대회를 개최해 ‘유소년 승마 육성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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