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도시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제1회 대학생 건축설계 공모전-도시와 상생하는 작은집 플랫폼 제안` 시상식을 10일 마치고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수상작 전시회를 갖는다.
집이란 사람 개개인의 삶을 넘어 공동체와 도시를 이루는 필수적인 요소이자 서로 간에 상호작용을 이루는 하나의 생태계나 다름없다는 의미로 ‘작은집 플랫폼’이 이번 공모전의 주제로 도출된 후 작년 11월말 공모공고가 진행되고 겨울방학 내 결과를 모아 지난 2월말 작품을 접수했다.
전국 대학 및 대학원에서 제출한 146개 작품을 심사해 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3, 입선 10작품 등 총 16작품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 ‘수직골목’(경북대 정수현, 이정희) ▲우수상 ‘경동 목욕탕’(인하대 김지원ㆍ김승모ㆍ최원록), ‘WORK FOLLY 55‘(홍익대 이기현ㆍ김효정ㆍ가천대 이민노) ▲장려상 ‘Platform for Interaction’(부경대 임영훈ㆍ임국태ㆍ정다연), ‘미로’(인천대 홍은기ㆍ이강호ㆍ노영현), ’ALLEY VILLAGE‘(동양미래대 정수진ㆍ백승인ㆍ박유진)가 선정됐다.
김우식 사장은 “매년 이렇게 공모전을 통해 젊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향후 소형 주택 계획의 실마리로 삼을 것“이라며 ”공사가 목표하는 주거복지 실현에 값진 밑거름이 되어 줄 좋은 작품을 만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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