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프로듀스101>의 TOP11위가 발표됐다.
11일 방영된 Ment<프로듀스101>에서는 2차 국민 프로듀서 투표결과 61명 중 35명의 연습생을 선발해 잔류하게 했다. 탈락한 연습생들은 아쉽게 무대를 떠나야 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TOP11위까지의 순위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1위는 지난 1차 투표결과에 이어 이번 2차 투표결과에도 소속사 젤리피쉬의 김세정이 차지했다.
이에 김세정은 “이 자리는 언제 서도 두근두근하고 떨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국민 프로듀서들의 변함 없는 뜨거운 지지를 받은 이유에 대해 “친근하고 옆집에 살 것 같은 아저씨 같은 느낌 때문”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2위는 지속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는 최유정이, 3위는 ‘포지션 평가’ 댄스 부분에서 1등을 한 강미나가 차지했다. 이어 전소미(4위) 김나영(5위) 주결경(6위) 김도연(7위) 김소혜(8위) 정채연(9위) 유연정(10위) 임나영(11위)이 TOP11위 안에 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프로듀스101’ 8회는 평균 3.6%, 최고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대중이 국민프로듀서가 되어 투표를 통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결정하는데 참여한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