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 장면. 최준필 기자 choijp85@ilyo.co.kr
이세돌 9단은 우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았다. 이에 알파고는 1분 35초의 장고 끝에 우하귀 화점에 착수했다.
이어 이세돌 9단은 바로 세 번째 돌의 위치를 좌상귀 소목으로 택했다. 알파고는 4번째 수로 좌하귀 화점을 차지했다.
한편 이세돌 9단은 2대국에서 연속 불계패를 당한 상황이기에 3국에서는 대 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할 지 관심이 집중된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