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선관위, 발달장애인 대상 모의체험투표소. 사진=의성군
[의성=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의성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투표 절차 안내 및 투표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행사는‘장애선거인 등 선거 참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전투표 절차 안내, 사전투표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거서비스 확대 일환으로 제작된 2016년형 거동 불편자 전용 기표대, 특수형 기표 보조용구 2종(손목·팔 부착형, 마우스형)가 선보였다.
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8월부터 (사전)투표소에 대한 현지 조사 및 장소 선정에 있어 의성군장애인협의회의 의견을 수렴해 모든 투표소를 1층으로 확보하는 등 선거 취약계층의 투표 편의 증진 및 투표 참여율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기간은 4월 8,9일 이틀 간이며,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읍·면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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