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환경공단.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12일 이상익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임직원과 공천천네트워크, 달튼외국인학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촌천유수지(공촌4교 약3.8㎞)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해 20ℓ봉투 30개(약 200㎏)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행사는 공단이 하천살리기 및 환경보존의식 확산을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클린인천 공촌천유수지 환경지킴이` 활동으로 시민들과 함께 생활 주변부터 깨끗하게 가꾸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실시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공단은 지난 2012년부터 5년째 지속적으로 공촌천유수지 환경지킴이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시민들과 함께 6회에 걸쳐 약 795㎏의 쓰레기를 공촌천유수지 주변에서 수거했다.
이상익 이사장은 이날 “공단이 수질보호를 위해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하천정화활동이지만 다가오는 세계 물의 날에 즈음하여 실시하니 그 의미가 더 크게 느껴진다”며 “인천 유일의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최적의 시설운영과 기술개발로 인천의 수질과 대기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환경보존의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인천시민에게 최고의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서북부권역으로 ‘공촌천유수지’, 남동부권역은 ‘승기천’을 하천정화활동 지역으로 지정하고 정기적으로 지역학생 및 일반시민들과 함께 환경보존의식 확산을 위한 하천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승기천 정화활동은 오는 3월 19일 공단 임직원, 관내학교 학생 및 시민들이 참여해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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