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홍진영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홍진영이 악플러에게 일침을 날렸다.
13일 홍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트로트가 잘못된 장르인가요. 왜 트로트 가수는 눈에 안 띄게 조용히 노래만 불러야 하나요. 웬만한 건 제가 다 수용할 수 있지만. 전 트로트 부르는 것도 활동하는 것도 너무 행복한 사람이라서요. 이런 부탁은 못 들어줄 거 같네요. 죄송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악플러가 쓴 댓글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해당 댓글에는 한 네티즌이 “난 언니가 연예계에서 나갔음 좋겠네요. 트로트 부르러 온 작자가 몸매로 관심 받고 짱 싫으네요”라고 적혀 있었다.
한편 지난 해 2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한 홍진영은 악플러들이 홍진영의 방송에 찾아와 악플을 달자 “지금 막 욕도 보이고 그러는데 모두 감사하다. 내 방까지 찾아와 욕하는 거면 나한테 관심 있는 게 아니냐”고 의연하게 대처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