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원장 배만곤)은 학교급식 관계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3월 14일(월) 9시, 학교보건진흥원 강당에서 ‘학교급식 점검단’ 및 급식 담당 공무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점검단’ 교육을 실시한다.
▲ 서울시교육청
‘학교급식 점검단’은 학교의 식중독 예방관리 및 투명한 학교급식을 위해 2014년부터 교육지원청별로 조직된 학부모 참여 점검단이다. 점검단은 학부모·민간인·유관기관 관계자 등 10명 내외로 구성되며, 점검단원 1명과 공무원 1명이 2인 1조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활동한다.
점검반은 교육지원청 관내 모든 급식학교를 대상으로 급식과정 전반에 대한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집단 급식소 및 식재료 납품업체 점검에도 참여한다.
이번 ‘학교급식 점검단’ 교육은 △학교급식 운영과 청렴도 개선 방안 △학교급식소위원회의 역할 및 활동사례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 요령 등으로 전문성 및 실무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학교보건진흥원은 ‘학교급식 점검단’ 활동을 토대로 하반기에 평가회를 실시하는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참여급식과 신뢰받는 안전급식 실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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